The POT


1.
2012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전시 작품
17*21 x4 / 17*46 x2 / 38*46 x4 / 38*96 x1 / 80*46 x1 /122*96 x1
총 13점의 소품
장지에 채색

2.
인간의 소유욕에 대한 생각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색에서 시작했다. 그 어떤 상하관계도 없는 생명의 가치 앞에서 다른 생명이 또 다른 생명의 끈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이 못마땅했다. 특히 인간의 무책임한 모습을 볼 때면 더욱 그랬다.
그러던 어느 날 연구실에 놓인 화분에 물을 주던 나는 화분 속의 싹과 마주했다. 나는 그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.

온 지구를 누리며 살던 식물을 독점하려고 인간이 사용한 도구_화분.
그 화분에 소유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.

3.
각 작품의 소제목
- 나도 그들과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.(작은 화분 네개)
- 개와 고양이의 시간_개편 고양이편
- 아저씨 병아리 얼마에요?(병아리)
- 비상상상(열대어와 거북이)
- 너와 나의 이야기_남편 여편
- 긴(기린)
- 마주하다(백공작)
- 산다는 건(코끼리)

4.
-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전시 (2013)
-카페 토끼의 지혜 스크린 전시(2013)
-밀알미술관 신진작가전 (2013)


17*21 17*21 17*21 17*46 38*46 38*46